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하나증권 "중동 리스크 확대, 흥구석유 에쓰오일 GS 포함 정유주 주목"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05 08:4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동지역 위기감이 재차 고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유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5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하마스 정치 지도자가 사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정유주’를 꼽았다.
 
하나증권 "중동 리스크 확대, 흥구석유 에쓰오일 GS 포함 정유주 주목"
▲ 하나증권은 5일 오늘의 테마로 GS 등 정유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흥구석유, 에쓰오일,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미창석유 등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차인 하니예가 암살당했다. 

이란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천명하면서 이 지역 긴장감이 또다시 고조됐다.

여기에 더해 3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을 공격해 하마스 지휘관 등 5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 전운이 다시 고조됨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달 31일 각각 4.25%, 3.88%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다만 현재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그러나 사태가 또다시 악화하면 정유주 투자심리가 다시 들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행정부에 따르면 이란이 보복공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미국도 이스라엘 안보를 보장하겠다며 방어용 미군 배치를 논의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이노텍 길게 보자, 2분기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증가 전망"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일본인 VIP 모객력 좋아, 중국인 VIP 회복 예상"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이 공격하면 심각한 조치",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
iM증권 "오리온 6월부터 중국 재성장세 기대, 수익 개선 가능성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F&F 올해 실적 성저하고, 하반기 중국 모멘텀 강화"
LG이노텍 휴머노이드 로봇업체에 카메라모듈 공급하나, 물량·가격 협상 중
미래에셋증권 "현대백화점 이익 개선에 주주환원 노력도, 현 주가는 저평가"
미래에셋증권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스병 세포치료제 글로벌 3상 준비"
충청남도 반도체 관련 1.2억 달러 외자 유치, 김태흠 "충남 경쟁력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증설 효과, 해외는 동남아 중심 선점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