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S산전, 해외수주 부진 여파로 3분기 수익 급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0-27 17:0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이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신규수주의 감소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LS산전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9억 원, 영업이익 301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44.5% 줄었다.

  LS산전, 해외수주 부진 여파로 3분기 수익 급감  
▲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라크 등 중동지역에서 전력인프라 신규수주가 지난해보다 줄어들며 실적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LS산전은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사업과 전력기기 해외사업기반을 강화해 중동지역의 실적부진을 만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S산전은 단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올해 본격적으로 실적반등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산전은 11월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분기 부문별 실적과 사업전망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