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연임,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01 16:1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애큐온캐피탈은 7월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연임, 임기는 2025년 7월까지
▲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해 2025년 7월까지 회사를 이끈다. <애큐온캐피탈>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 대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애큐온캐피탈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 속 선제적 리스크 대응 능력과 캐피탈업권 내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및 디지털 고도화, 애큐온저축은행과 전략적 협업 통한 저축은행 실적 개선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한층 높이고 대고객 서비스 및 내부 업무의 자동화를 단행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애큐온캐피탈에 따르면 커머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2021년 42%에서 2023년 95%로 높아졌다.

이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자산 정상화 전략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안정성을 확보한 물적 금융을 포함해 영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주주사 EQT와 EQT가 투자한 기업들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활용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 대표는 “금융업계의 불안요소가 급증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연임을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에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주주사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EQT 및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발휘했던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향후 내실경영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애큐온의 모든 경영진과 가족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