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5대 은행 6월 신규 취급 예대금리차 축소, 두 달 연속 감소세 이어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31 17:2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줄었다.

3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6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0.514%포인트로 5월(0.7%포인트)보다 0.186%포인트 가량 감소했다.
 
5대 은행 6월 신규 취급 예대금리차 축소, 두 달 연속 감소세 이어가
▲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올해 들어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다. 다만 4월 잠깐 벌어진 뒤 다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NH농협은행 가계예대금리차가 0.68%포인트로 가장 컸고 하나은행(0.52%포인트)과 우리은행(0.5%포인트), KB국민은행(0.46%포인트), 신한은행(0.41%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5월과 비교하면 NH농협은행 예대금리차는 0.10%포인트, 우리은행은 0.33%포인트, KB국민은행은 0.31%포인트, 신한은행은 0.23%포인트 감소했다.

하나은행 예대금리차는 같은 기간 0.04%포인트 늘어났다.

잔액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6월 기준 2.212%포인트로 5월(2.22%포인트)보다 0.008%포인트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이 2.42%포인트로 가장 컸고 NH농협은행(2.29%포인트)과 신한은행(2.2%포인트), 우리은행(2.19%포인트), 하나은행(1.96%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