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은 31일 구글의 여행 상품 검색을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야놀자 플랫폼은 구글의 여행 상품 검색을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최근 고물가 여파로 여행상품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 접점을 확대해 합리적 여행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이번 구글 검색 연동으로 독보적인 숙소 인벤토리와 최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국내 여행객들과 공유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여행객들은 구글 웹이나 구글 맵에서 야놀자 플랫폼이 제공하는 객실 검색부터 가격 비교, 예약 가능 여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연동 상품과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조미선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마케팅실장은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야놀자 플랫폼만의 가격 경쟁력을 더 많은 여행객과 공유하고자 구글 검색과 연동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