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퀄컴 5G 접근성 높인 '스냅드래곤4s 2세대' 공개, 올해 말 샤오미에 탑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7-31 10: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퀄컴 5G 접근성 높인 '스냅드래곤4s 2세대' 공개, 올해 말 샤오미에 탑재
▲ 퀄컴의 새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 <퀄컴>
[비즈니스포스트] 퀄컴이 31일 스마트폰 사용자의 5G 접근성을 높일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강력한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정확한 위치 측정을 위한 이중 대역 나빅(NavIC), 인공지능(AI)으로 강화된 오디오 등 다양한 향상된 기능을 탑재했다.

최대 1Gbps의 최고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해 사용자의 5G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동일 가격대의 LTE 플랫폼보다 7배 빠른 속도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4s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기술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5G의 속도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유의미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그는 "퀄컴은 최첨단 엔지니어링 덕분에 경제성과 강력한 성능, 하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5G 접근성을 통해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4s 2세대는 가장 먼저 샤오미에 채택되며, 이를 탑재한 첫 디바이스는 올해 말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랄리크리쉬난 B 샤오미 인도 사장은 "퀄컴과 협업하여 사용자들에게 기가비트급 속도의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샤오미는 스냅드래곤 4s 2세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5G 연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노동계 최저임금 수정안도 1만1500원 고수, 경영계는 1만60원 제시
삼성전자 이재용 사법 리스크 9년 만에 벗어나나, 최종심 결과 제헌절에 나와
코스닥 상장기업 푸른소나무, 상장폐지·위한 정리매매 결정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청 첫 임직원 소통, "경쟁자 넘보기 힘든 장벽 구축"
원자력안전위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영구정지 뒤 8년 만에
네이버페이 박상진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도할 것"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
김광수 동서식품 2년 실적 정체 뚫어내, 가격 인상 외 성장의 길 찾아야 '진짜'
민주당 진성준 "상법안 양곡법안 6월 임시국회 처리" "노란봉투법안 반대해도 소용 없어"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 4년여 만에 사임, 후임에 남양연구소 임원 거론
인터넷진흥원 해킹 수법 공개, "AI로 100만 커뮤니티 가상화폐 탈취 시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