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미국회사와 손잡고 가정용 태양광 배터리 공급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27 11:2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미국 태양광회사와 손잡고 가정용 태양광발전장치시장에 진출한다.

LG화학이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패널회사 ‘선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 미국회사와 손잡고 가정용 태양광 배터리 공급  
▲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선런이 만드는 가정용 배터리시스템은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를 결합한 구조다. 낮에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해가 진 뒤에도 사용할 수 있다.

LG화학과 선런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배터리를 부착한 지붕부착형 태양광 발전장치를 공동 제작한다.

LG화학은 앞으로 미국 가정용 배터리시장에 진출한 테슬라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선런은 미국에서 전기료가 가장 비싼 하와이에서 가정용 배터리시스템에 테슬라의 배터리를 사용해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LG화학이 선런과 손잡고 배터리를 태양광과 결합한 시스템으로 미국시장에서 테슬라와 싸우게 됐다”고 전했다.

에드 펜스터 선런 회장은 “LG화학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배터리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이 훨씬 경제적으로 태양광 발전장치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