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가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 본사에서 진행한 '2024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에 자문위원들이 위촉패를 들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L이앤씨 > |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 기구를 꾸렸다.
DL이앤씨는 2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이길포 DL 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직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를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과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부터 시작해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과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길포 CSO는 “중대재해에 대해 기업 책임과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통해 실질적 안전보건 정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