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협회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세계 CDMO 매출 점유율 9.9%"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7-29 16: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매출 기준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점유율에서 4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가 29일 발행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서 점유율 9.9%를 차지했다.
 
바이오협회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세계 CDMO 매출 점유율 9.9%"
▲ 29일 한국바이오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CDMO에서 9.9% 점유율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스위스 론자가 25.6%로 1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가 12.1%로 2위, 미국 캐털런트가 10.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전체 바이오의약품 CDMO 매출 규모는 196억8천만 달러(약 27조 원)로 추산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6743억 원을 거두면서 전 세계 매출의 10%에 조금 못 미치는 매출을 거뒀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북미 지역 매출이 94억2천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47.8%를 차지했다. 유럽이 69억1천만 달러,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5억3천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치료 접근법(모달리티)별 살펴보면 지난해 항체치료제가 127억9천만 달러로 전체 바이오의약품 CDMO 가운데 약 65%로 집계됐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CGT)는 31억4천만 달러, 백신은 25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져"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