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종근당 2분기 영업이익 283억으로 34.6% 줄어, 매출도 소폭 감소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26 16:4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HK이노엔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공동판매계약 종료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후퇴했다. 

종근당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849억 원, 영업이익 2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4.6% 줄었다. 
 
종근당 2분기 영업이익 283억으로 34.6% 줄어, 매출도 소폭 감소
▲ 종근당이 2분기 HK이노엔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공동판매계약이 종료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2분기보다 줄었다. 

종근당 2분기 순이익은 53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7.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공동판매계약이 만료된 탓에 지난해 2분기보다 감소했다. 케이캡은 2023년 종근당 전체 매출 가운데 8.2%(1376억 원)을 차지했다.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 심혈관질환치료제 딜라트렌 등이 성장하고 있고 간질환치료제 고덱스,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규 매출이 반영됐지만 케이캡 계약 종료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