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진투자 "녹십자 미국 면역글로블린 시장 출시 본격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24 09:2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 진출을 본격화면서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 "녹십자 미국 면역글로블린 시장 출시 본격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녹십자가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하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상업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녹십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녹십자 주가는 12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권 연구원은 “녹십자가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하는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가 미국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영 효율화가 진행된다면 녹십자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면역질환과 항암치료 증가로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 연구원은 알리글로 예상 매출을 2024년 약 400억 원, 2025년 약 800억 원, 2026년 약 1450억 원으로 전망했다. 면역혈장제제 생산과 판매가 혈액 수급에 의존하고 있고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소수 기업의 제품만 판매되고 있어 알리글로 매출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면역글로불린 제제 생산을 위한 대규모 시설 투자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용 등을 감안할 때 녹십자 실적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최근 2년 동안 혈장 및 백신 부문이 성장이 정체되면서 수익성이 악화한데다 알리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늦어지면서 기업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면역글로불린 시장 진출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63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61.7% 늘어나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