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미반도체 HBM용 공정장비 TC본더 증설, 곽동신 "2026년 매출 2조 달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23 19:2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반도체가 2026년 매출 2조 원 달성을 위해 핵심 제품 생산능력을 키운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공정장비인 TC본더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연면적 1만여 평의 공장 설립 부지를 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HBM용 공정장비 TC본더 증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8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곽동신</a> "2026년 매출 2조 달성"
▲ 한미반도체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공정장비 TC본더. < 한미반도체 >

한미반도체가 사들인 부지는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한미반도체 3공장(본더팩토리) 옆에 위치한다. 매수 금액은 293억4400만 원이다.

한미반도체는 신규 부지에서 내년 초 공장증설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에 확보한 부지에 공장이 증설되면 한미반도체의 연간 TC본더 생산능력은 현재 264대에서 420대로 늘어난다. 이는 세계 최대 TC본더 연간 생산능력이다.

한미반도체는 증설을 통해 납기를 크게 단축하고 매출 목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공지능 반도체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HBM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차세대 TV본더 출시와 함께 생산능력을 착실히 준비해 2026년 2조 원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