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20만 달러 가능성, 번스타인 "트럼프 당선 기대 반영 안 됐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7-23 14:0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화폐에 우호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아직 비트코인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20만 달러 가능성, 번스타인 "트럼프 당선 기대 반영 안 됐다"
▲ 비트코인 시세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 기대감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3일 가상화폐 전문지 디크립트에 따르면 11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의 규제 환경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떠오른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실제로 당선된다면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 번스타인은 현재 비트코인 시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에 오르게 되면 가격 상승에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번스타인은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와 관련 기업 주식에 투자 비중을 대폭 높이게 될 것”이라며 가상화폐 채굴업체 및 에너지 관련기업 등을 수혜종목으로 제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가정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내년에 10만 달러를 돌파한 뒤 20만 달러로 고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졌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과 정비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만6948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