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1970억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권 확보, 연계수주 도전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07-22 14:2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마포구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조성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1970억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권 확보, 연계수주 도전
▲ 대우건설은 20일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1구역 전체 투시도. <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 동, 55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금액은 약 1972억이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여러 곳을 묶어 사업여건을 개선한 정비방식이다.

성산 모아타운은 2024년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면서 4개 구역으로 최종 획정됐다. 대우건설은 1구역을 수주한 뒤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해 2300여 세대 브랜드 타운을 지으려고 한다.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건축 설계를 선보였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최고 신용등급을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할 때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조건부터 설계까지 진심을 담아 조합에 제안했다”며 “1구역을 시작으로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