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 스마트폰으로 유선전화 받는 서비스 무료 제공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0-25 18:2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에서 받을 수 있는 착신전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기존에 매달 2천 원의 이용요금을 받았던 스마트폰용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10월부터 무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KT, 스마트폰으로 유선전화 받는 서비스 무료 제공  
▲ KT는 10월부터 스마트폰용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화매니저는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유선전화를 스마트폰처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유선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스마트폰에서 받을 수 있는 기능과 문자메세지 송수신, 발신정보 확인, 주소록 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하나의 유선전화 회선에 스마트폰을 3대까지 연동할 수 있다.

현재 관공서와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38만 명이 통화매니저를 이용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통화매니저를 통해 유선전화로 통화를 주고받는 것을 넘어 스마트폰과 PC에서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편리하게 유선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C용 통화매니저는 기존과 같이 매달 이용요금 4400원이 부과된다.

KT는 요금제도를 개편하면서 PC버전에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 등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환경(UI)를 개선했다.

KT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통화매니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선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당겨받는 기능을 이용한 고객 가운데 1천 명을 추첨해 커피 상품권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