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작년 국민 순자산 2.1% 상승한 2경3039조, 1인당 순자산 2억4427만 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7-18 17:3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민순자산이 부동산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아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순자산은 전년 대비 2.1% 2경3039조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국민 순자산 2.1% 상승한 2경3039조, 1인당 순자산 2억4427만 원
▲ 지난해 국민순자산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2경3039조 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국민순자산은 2021년 처음으로 2경 원을 넘겼으나 2021년 15.9%, 2022년 3.1%, 2023년 2.1%로 점차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토지자산이 감소하면서 비금융자산이 낮은 증가세를 나타냈고 순금융자산의 증가세도 둔화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비금융자산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2경1995조 원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1045조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0%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순자산은 2억4427만 원으로 추정됐다. 2022년 말 2억4039만 원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순자산 1경2632조 원에서 추계 인구 약 5171만 명을 나눈 값으로 추정한 수치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