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 합병 결의, "SK온 수익구조 개선"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7-17 17:5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온, SK엔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트레이딩)이 합병키로 했다.

17일 세 회사의 지배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각 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SK온과 SK이트레이딩 간 합병, SK온과 SK엔텀의 합병을 각각 결의했다.
 
SK온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 합병 결의, "SK온 수익구조 개선"
▲ SK온, SK엔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두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8월27일 열린다.

SK온과 SK인터내셔널트레이딩의 합병기일은 2024년 11월1일, SK온과 SK엔텀의 합병기일은 2025년 2월1일이다.

SK트레이딩은 국내 유일의 원유 및 석유제품 전문 거래 기업이다. SK엔텀은 유류화물의 저장과 입출고 사업을 하는 탱크터미널 사업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3사 합병을 통해 SK온은 원소재 확보 경쟁력과 사업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이번 3사간 합병을 통해 트레이딩 사업과 탱크 터미널 사업에서 나오는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을 적용하기 전 영업이익)를 기반으로 (SK온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한때 최고치 경신 뒤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 상승
농심 올해 미국서 실적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미국 매출 2조 목표 ..
하나금융 비은행 전열 정비, 함영주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 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