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1조8천억 규모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유찰, DL이앤씨 단독 참여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16 17: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남4구역과 함께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16일 마감한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만 참여했다.
 
1조8천억 규모 한남5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유찰, DL이앤씨 단독 참여
▲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이 DL이앤씨 단독 참여로 시공사 경쟁 입찰에 실패했다. 사진은 한남5구역 재개발 투시도. <서울시>

조합은 다수 건설사에게 입찰을 독려했지만 추가로 입찰서를 낸 건설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은 "용산구청장의 검토와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시공자 선정 계획에 따라 2차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남5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37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아파트 51개동, 25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공사비로 3.3㎡당 916만 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사금액이 1조7854억 원에 이르는 올해 최대 규모 도시정비사업이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