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중국-멕시코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 "멕시코 화물 증가 고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15 11:34: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중국-멕시코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 "멕시코 화물 증가 고려"
▲ HMM은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FLX 이동 경로. < HMM >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중국에서 멕시코로 향하는 물동량 증가에 발맞춰 신규 서비스를 내놨다.

HMM은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새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해운사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천 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8월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첫 출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어쇼어링은 주요 소비 시장에 인접한 국가로 생산 시설 등을 옮기는 현상을 뜻한다.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하이(중국)-부산(한국)-라자로카르데나스(멕시코)-상하이(중국) 순서로 기항할 예정이다.

HMM은 기존에도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세 개의 서비스 NW(New West Latin America Service)1, NW2, NW3를 운영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