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금호타이어, 수익성 떨어져 3분기도 홀로 부진한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10-24 17:0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3분기에 흑자전환하지만 경쟁사에 비해 수익성은 크게 떨어졌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경쟁사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상황에서 금호타이어가 홀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매각을 앞두고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금호타이어, 수익성 떨어져 3분기도 홀로 부진한 듯  
▲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는 올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생산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올해 1월 미국 조지아공장을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8월부터 중국 난징공장 이전 작업을 시작했다.

미국 조지아공장은 올해 말까지 타이어 300만 본을 생산하고 내년부터 생산능력을 400만 본까지 늘리기로 했다. 난징공장 이전 작업은 내년 3월 완료되는데 이전하면서 생산량 감축과 최신식 설비도입 등이 추진된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공장과 난징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는 2017년 하반기에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호타이어가 올해 3분기 매출 7212억 원, 영업이익 17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망이 크게 위축되면서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0.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영업이익률은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각각 16.7%, 13.4%였다.

정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해외 유력 타이어회사들이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인수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를 검토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11월9일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다. 본입찰은 내년 1월 중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 42.1%다. 이 지분의 주식가치는 7천억 원 정도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이 더해지고 입찰경쟁이 가열될 경우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투자은행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