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정산대금 미지급 문제, 12일까지 판매자별 지정 계좌에 입금해 해결"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11 16:0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프가 일부 입점 판매자에게 정산대금을 미지급한 문제와 관련해 12일까지 사태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위메프는 11일 입점 판매자별로 개별공지를 통해 “예정된 8일 일정의 정산대금 지급이 지연돼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일부 판매자분들의 정산대금이 정시에 지급되지 않았고 이를 검수한 뒤 차례대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프 "정산대금 미지급 문제, 12일까지 판매자별 지정 계좌에 입금해 해결"
▲ 위메프가 정산대금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12일까지 판매자별 지정 계좌에 대금을 입금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위메프는 상품 판매과정에서 사용된 판촉쿠폰 적용 금액에 대한 시스템 검증이 지연돼 일부 판매자에 대한 정산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위에프는 현재 시스템 검증을 완료했으며 12일까지는 각 판매자별로 지정된 계좌에 정산대금을 입금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믿고 상품을 판매해주셨을텐데 대금 지급 지연으로 곤란한 상황을 발생시켜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공지가 나간 이후 위메프와 큐텐, 티몬 등에서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판매자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위메프 측으로부터 정산대금이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3만 달러로 상승 가능성, "매도세 뒤 장기 투자자 시장 주도"
정부 태안화력 사망사 관련 대책위와 협의체 구성, 재발 방지방안 논의
대형 정유사 리튬 선점 경쟁에 속도, 엑손모빌 옥시덴탈 이어 쉐브론도 참전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전성기 다가온다, "시가총액 5조 달러" 전망도
현대차 임단협 18일 시작, '정년연장'과 '통상임금 위로금' 최대 쟁점될 듯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 전력수요 급증, 데이터센터 투자에 과제로 떠올라
중국 배터리 업체 미국공장 투자 계획 사실상 중단, "정책 및 경제적 불확실성"
서울 아파트 경매도 '불장', 매각가율 100% 넘기고 10억 웃돈 얹은 거래도
TSMC '반도체 관세'와 '인텔 협력' 리스크 덜었다, 트럼프 정부와 관계 우호적
스위스 재보험사 "기업들의 기후·환경 리스크 높아진다, 화석연료가 원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