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비에이치 주가 장중 3%대 상승, 깜짝실적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11 10:2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에이치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에 따른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에이치 주가 장중 3%대 상승, 깜짝실적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 2분기 깜짝실적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지자 11일 장중 비에이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비에이치 주식은 전날보다 3.37%(850원)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57%(900원) 높은 2만6100원에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79%(22.60포인트) 오른 2890.99를 보이고 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는 스마트폰 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고객사인 북미 스마트폰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최근 호조를 보이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82억 원을 거둬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최근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이 가격 인하, 인공지능 기능 탑재 기대감 등으로 예상보다 판매량이 양호하다”며 “이에 힘입어 비에이치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비에이치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4.1% 높인 1340억 원으로 제시했다. 1년 전보다 58.1% 늘어나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