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 6억8275만 달러 투자해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한다, 주정부 지원도 확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7-10 18: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전선 6억8275만 달러 투자해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한다, 주정부 지원도 확보
▲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와 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햄프턴 도로계획지구위원회에서 열린 주지사 발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렌 메릭 버지니아주 상무부 장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심윤찬 LS그린링크 대외협력담당. < LS전선>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미국 최대 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6억8275만 달러(약 9453억 원)를 투자하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m²(약 12만 평) 부지에 연면적 7만m² (약 2만 평) 규모로 지어진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며 미국 최대 규모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0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도 들어선다.

LS전선은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이를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출한다”며 “미국 해상풍력발전 대부분이 동부 해안을 따라 추진되고 있는데 체사피크는 해상케이블 입찰, 선적, 운반 등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이번 공장과 관련해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약 4800만 달러 규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에서 제공하는 9900만 달러 지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억4700만 달러(약 2027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보했다. 이는 미국에 진출한 글로벌 전선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LS전선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