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7-10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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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토스와 선보인 멤버십 포인트 사후 적립 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0일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CU가 토스와 협업을 통해 지난달 출시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넘어섰다. < BGF리테일 >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토스 앱에서 CU멤버십 연동시 결제 이후에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다음날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다음날부터 사후 적립이 가능하며 신청 1시간 이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동일 점포는 1일 3회에 한해 적립가능하며 회당 최대 2천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 CU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용률이 낮았던 고객들이 토스 앱을 통해 대거 유입되며 CU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도 25만 명을 돌파했다고 BGF리테일은 설명했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앱을 활용해서 돈을 버는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며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들을 기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