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허리케인 '베릴' 미국 상륙에도 텍사스주 정유시설 피해 적어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10 08:4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1%(0.92달러) 하락한 배럴당 81.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허리케인 '베릴' 미국 상륙에도 텍사스주 정유시설 피해 적어
▲ 미국 텍사스 러빙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시추기.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7%(1.09달러) 내린 배럴당 84.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 상승에도 허리케인 베릴이 큰 피해없이 주요 정유시설을 지나갔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1% 넘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에 상륙한 허리케인 베릴은 남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정전 사태를 일으켰다. BBC에 따르면 9일 기준 텍사스 주민 8명이 사망하고 230만 명이 정전을 겪고 있다.

기상예보업체 어큐웨더 사전 집계에 따르면 이번 허리케인으로 미국인들이 입은 재산 및 경제 피해 규모는 최대 320억 달러(약 44조 원)로 추정됐다.

다만 텍사스주 정유사들이 입은 설비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정유사들이 허리케인 예보에 폐쇄했던 원유 수출 터미널과 정제 설비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주 남부 전역에 걸친 정전 사태가 설비 가동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댄 패트릭 텍사스주 부지사는 공식 발표를 통해 지역 전력 회사에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전력이 복구되면 이번 재난 피해를 집계하고 주에서 내놓은 대책의 성공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