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한국 지방공항-마닐라 노선 직항 자유화, 인천-마닐라는 주 3만 석으로 늘어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7-08 09:0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과 필리핀 마닐라를 오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3~4일 마닐라에서 한·필리핀 항공회담을 열어 국내 지방공항(인천공항 제외)과 마닐라를 잇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자유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지방공항-마닐라 노선 직항 자유화, 인천-마닐라는 주 3만 석으로 늘어
▲ 국토교통부가 필리핀 정부와 항공회담을 열고 지방공항-필리핀 마닐라 노선의 운항을 자유화하는 데 합의했다.

기존에 한국-마닐라 노선의 여객 운수권은 주 2만 석으로 제한됐다.

한국과 필리핀의 국적 항공사는 이번 회담에 따라 지방공항에서 운항 횟수에 제한 없이 상대 나라로 향햐는 노선에 취항할 수 있게 됐다.

인천-마닐라 노선은 자유화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여객 운수권은 주 2만 석에서 주 3만 석으로 확대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국제항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