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승률 20%대로 1위, 바이오 테마도 강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7-05 17:3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상승률 20%대로 1위, 바이오 테마도 강세
▲ 7월1~5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1~5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가 20.82%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는 테슬라 및 테슬라 협력사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블룸버그EV서포터스플러스테슬라프라이스인덱스’를 기초지수로 삼고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날 기준 포트폴리오를 보면 테슬라 18.67%를 포함해 테슬라에 집중투자하는 미국 레버리지 ETF 등 테슬라 관련 종목에 50% 가까이를 투자하고 있다. 엔비디아(5.54%), LG에너지솔루션 (3.78%), 엘앤에프(3.74%) 등도 일부 담고 있다.

이번 주 테슬라 주가 상승에 힘입어 ETF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현지시각으로 1일 6.05%, 2일 10.20%, 3일 6.54% 등 이번 주 내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번 주 들어 3거래일 동안 24.51% 오른 것인데 2분기 글로벌 인도량 회복, 에너지저장장치사업 확대, 중국시장 완전자율주행(FSD)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오 관련 상품들도 이번 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가 13.02% 오르며 수익률 2위에 올랐고 KB자산운용의 ‘KBSTAR 헬스케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헬스케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헬스케어’가 각각 10.48%와 10.31%, 10.24% 오르면 수익률 4위와 5위,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알테오젠, HLB, 삼천당제약, 셀트리온제약 등 코스닥 중심으로 바이오주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과 HLB, 삼천당제약은 코스닥 시총 10위 권 내 종목으로 이날만 주가가 각각 8.56%와 13.40%, 8.20% 상승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글로벌안티에이징바이오’ 상품 하나가 새로 상장됐다.

TIMEFOLIO 글로벌안티에이징바이오는 ‘KEDI 글로벌불로장생바이오지수’를 따르며 비만·당뇨, 치매 및 신약·바이오시밀러 등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휴젤 수출 비중 상승, 든든한 곳간도 버티고 있다"
키움증권 "에이피알 2분기 해외 성장 가속화,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서막"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실적 본격 회복 전망,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 부양정책"
하나증권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2분기 흑자전환, 백화점 업황 회복 가시화"
경제부총리 구윤철 '지방소비 활성화' 발표, 5만 원 비수도권에서 쓰면 최대 2천만 원..
상반기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1.9% 증가, BYD 1년 만에 9위에서 4위로..
하나증권 "하나투어 3분기도 실적 부진할 듯, 조정의 끝에 오고 있다"
하나증권 "SM엔터 목표주가 상향, 실적 서프라이즈 3개 분기째 이어가"
삼성전자 테슬라 이어 애플 뚫었다, 이재용 파운드리·시스템LSI 적자 탈출 '시동'
주4.5일제 선봉장 자처한 금융노조 여론전 돌입, "저출생·돌봄공백 해결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