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라인게임즈 개발자회사 제로게임즈 포함 3곳 흡수 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7-05 14:2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라인게임즈가 자회사 제로게임즈,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 레그 3곳을 흡수 합병한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이 지분을 100% 보유한 개발 자회사 3곳을 소규모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인게임즈 개발자회사 제로게임즈 포함 3곳 흡수 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 라인게임즈가 개발 자회사 3곳을 흡수합병한다고 5일 공시했다.

라인게임즈와 이들 자회사 3곳의 합병비율은 모두 1대 0으로 신주발행은 없다. 

이번에 흡수합병 대상이 된 자회사 3곳은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로 최소한의 인력만 남아 운영돼왔다. 이번 흡수 합병 결정으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 
 
제로게임즈는 'R0', '카오스 모바일', '이카루스 이터널' 등을 개발한 회사로 지난해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했다. 

'퀀텀 나이츠' 개발사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도 경영난으로 지난해 퀀텀 나이츠 개발을 중단했다. 레그도스튜디오도 콘솔 게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실패하면서 콘솔팀이 해체되기도 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경영효율성를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합병 기일은 8월2일, 등기 예정일은 5일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송현그룹 선박·해양용 케이블 제조기업 티엠씨,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세종바이오팜 '삼성루테인아스타잔틴400' 회수 조치, 식약처 "함량 부적합"
코웨이 주가 상승 톱니바퀴 맞물린 모습, 한화투자 "비중 확대 유효"
중국 정부 배터리 양극재·리튬 관련 기술 수출 통제, "안보와 기술 발전 고려"
'대표 교체 1년' 이마트 이커머스 적자 지속, SSG닷컴 '그로서리' G마켓 '알리와..
IBK기업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부행장 인선 빠지고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롯데케미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7월31일 1주당 500원
[상법개정, 그 후④] 양종희 밸류업도 리딩금융은 KB금융,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인천공항 교대제 개편 미이행 지도할 것", 인천공항노조 김영훈 노동부장관 후보자에 입..
국내사업 둔화에 제네시스BBQ 또 대표 교체, 김지훈 '단명' 흑역사 지울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