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수출입은행 일본·중국·태국과 국제개발 세미나 열어, "기후변화 지원 확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05 16:4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출입은행 일본·중국·태국과 국제개발 세미나 열어, "기후변화 지원 확대"
▲ 수출입은행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출입은행이 아시아 3국(일본·중국·태국) 개발원조기관과 세미나를 열고 국제개발 이슈를 논의했다.

수출입은행은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국제협력단(JICA)과 중국수출입은행(China Exim), 태국 국가경제개발청(NEDA)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주제로 12번째 연례 세미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박종규 수은 경제협력 총괄부행장과 히토시 히라타 일본 JICA 부총재, 리 종위안 중국 수은 부행장, 사란유 비리야베야쿨 태국 NEDA 부청장이 각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기관별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지원 사례가 세미나에서 공유됐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확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공적개발원조(ODA)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박종규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개회식에서 “기후변화 대응은 글로벌 공조가 필수적 분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2021년 기후변화영향 대응체계를 도입했다”며 “수은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 사업 지원을 확대해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DCF는 1987년 한국 정부가 설립한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으로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에 기금을 수탁받아 운용과 관리를 맡고 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