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대법원장 추천 채 상병 특검법안이 공정 담보, 새로운 선택지로 적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7-04 13:4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4일 인천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제가 제안한 특검법이 공정한 결과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에 다들 동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대법원장 추천 채 상병 특검법안이 공정 담보, 새로운 선택지로 적합"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한 후보는 “기존 구도는 특검을 찬성하는 족과 반대하는 쪽밖에 없었다”며 “제가 대안을 제시한 뒤 민주당의 특검일지 대법원장 추천 특검일지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민주당 주도의 채상병 특검법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 중인 것을 두고 지지하는 입장을 내보였다.

한 후보는 “민주당의 특검은 심판을 선수가 정하고 사법시스템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의 한도 안에서 이를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앞서 6월 당대표 후보 출마에 나서면서 채상병 특검법에 필요한 특별검사를 대법원장을 비롯한 제3자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란이 인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전환으로 승계 쉽게, 장세주 다음은 동생 장세욱인가 아들 장선익인가
장세주 동국제강 경영 복귀 2년, 회사 분할로 전문성 갖췄지만 수익성은 악전고투
신동원 농심의 신사업 꾸준히 도전, 장남 신상열에게 '농심에 없는 사업' 발굴 맡기다
[씨저널] 동국제강 전기로 강점 살린 저탄소의 길, 최삼영 하이퍼 전기로 상용화 시간과..
[씨저널] 농심의 '든든한 조력자' 신동익, 아들 신승열에게 농심미분 미국사업 맡겨 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