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가 6월28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시니어공간 연구계약 협약식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라이프>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손잡고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 공간을 만든다.
신한라이프는 6월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카이스트와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 공간을 개발하는 연구계약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신경건축학은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이다. 주로 인간중심 공간 설계나 건축에 반영된다.
최근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국내 최고급 주거 단지에도 심리적 안정과 가족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건축학이 적용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니어들이 신체적・정신적 노화를 늦추고 행복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요양시설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우석문 대표는 “카이스트와 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공간 정체성은 신한라이프케어가 만드는 시니어 공간의 디자인 철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다”며 “새롭고 차별화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