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처음으로 인권영향평가 실시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7-04 11:4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처음으로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오뚜기는 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처음으로 인권영향평가 실시
▲ 오뚜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오뚜기>

오뚜기는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ESG 관리, 지속가능한 포장, 인권 경영, 식품안전 및 품질, 윤리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 핵심 주제를 선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사업장 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관리를 위해 오뚜기, 오뚜기라면, 조흥 등 3사의 온실가스 간접배출량을 처음으로 산정했다.

오뚜기는 사업활동에서 잠재적 인권 위험요인 파악을 위해 인권영향평가도 처음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센터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위험을 선별하고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공급망 ESG 관리도 시행했다. 공급망에 대한 품질, 안전, 위생 점검 등을 책임있게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협력사 48개를 선정해 ESG 핵심 영역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컨설팅을 지원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원료 조달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첫 국무회의서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공정위 인력 충원도
이마트24 대표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 내정, 1974년생
서울 아파트값 18주째 상승, 재건축 중심으로 오름폭 0.03%포인트 확대
신세계면세점 숨통 트인 '시내'·막막한 '공항', 유신열 중국 단체관광 기대
코스피 반도체·자동차 반등하며 11개월 만에 2810선 위로, 이틀 새 외국인 자금 2..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임기 마치고 퇴임, "인공지능 지원 지속" 강조
SK증권 "오스테오닉 수출 물량 확대, 주요 제품 미국 FDA 승인 완료"
로이터 "한화시스템, 프랑스 위성통신 기업 '유텔샛' 지분 5.4% 8850만 달러에 ..
떠나는 길에도 금융개혁 외친 이복현, 관치·월권 논란에도 '강한 금감원' 각인했다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성능과 전력효율 발전, 중국 딥시크와 경쟁서 유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