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모듈러 단독주택에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한다.
GS건설은 자이가이스트가 경동나비엔과 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 자이가이스트가 경동나비엔과 함께 모듈러 주택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한다. 자이가이스트 상품에 경동나비엔 IoT 기술이 적용된 이미지. <자이가이스트> |
경동나비엔의 IoT 기술이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동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열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상수관 동파 위험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등 보안기능은 한층 강화됐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번 ‘경동나비엔 홈 IoT 패키지’를 세컨드홈 수요를 겨냥해 개발한 상품 ‘RM’에 먼저 적용한다. 7월 RM 상품 계약자를 대상으로 무상설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 경동나비엔과 지속 협업을 통해 화재 발생시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 CCTV 스마트폰 녹화 서비스 등 단독주택 라이프에 맞춤형 IoT 상품을 추가로 개발한다.
남경호 자이가이스트 대표는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모듈러 단독주택 사용자도 아파트와 같은 편의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