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4-07-01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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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건강보험 상품을 내놨다.
KDB생명은 ‘KDB케어서비스’를 탑재한 ‘(무)버팀목New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KDB생명이 ‘(무)버팀목New케어보험’를 출시했다. < KDB생명 >
KDB케어서비스는 고객의 건강관리와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건강관리 목적의 ‘기본서비스’에는 병원예약, 건강검진 예약이 포함된다. 최초계약일로부터 15년 이내(최초계약일로부터 90일 이후 제공)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 제한은 없다.
건강회복 관련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담은 ‘특화서비스’는 해당상품 가입 후 대상질환(암,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장기요양등급 1~5등급자 중 고관절 골절) 최초 1회 진단 확정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기본서비스를 포함해 간호사 동행, 간병인 지원, (입·퇴원 시)차량 에스코트, 가사 도우미, 질병회복 식사서비스를 합산 1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최초 서비스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다.
KDB생명은 다양한 부가특약으로 건강상태와 필요에 따른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무)버팀목New케어보험의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무)버팀목New케어보험에서는 장기요양 진단 및 지원(생활비, 재가·시설지원 등), 간병 지원비, 각종 노인성 질환(욕창, 당뇨, 대상포진 등) 25종의 부가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장기요양 진단 및 지원 특약은 장기요양 판정 시 진단보험금을 일시금과 매월 생활비로 지급하는 담보다. 또한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생활비와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이용을 보장한다.
고객들은 미래시점에 판매하고 있는 간병보험에 부가된 특약을 추가로 가입 할 수 있는 ‘미래케어보장선택서비스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KDB생명은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특약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가입 나이는 남·녀 만 15세에서 최대 80세까지다.
납입 기간은 5·7·10·15·20·30년, 보험 기간은 90세·95세·100세 만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시대 보험 소비자들에게 안정된 건강관리와 실용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종신보험, 치매보장보험 등 기존에 출시된 ‘버팀목’ 상품 라인업에 이번 신상품 추가로 KDB생명만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