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이츠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 지속하기로, 배달의민족과 정반대 전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01 11:3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츠가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지속한다.

쿠팡이츠는 1일 플랫폼에 입점한 모든 매장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료 포장 수수료 지원을 2025년 3월 이후로도 계속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쿠팡이츠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 지속하기로, 배달의민족과 정반대 전략
▲ 쿠팡이츠가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쿠팡이츠>

쿠팡이츠는 서비스 출범 이후부터 포장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는데 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주요 배달앱이 포장 서비스를 놓고도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차별화에 나서는 것으로 보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일부터 포장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는 점주에게 중개이용료 6.8%를 부과하기로 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에 중개 이용료를 12.5%를 부과하고 있다.

주요 배달앱 가운데 모든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포장 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지방까지 전국의 입점 매장에서 무료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고객이 부담하는 무료 배달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모든 입점 매장에게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며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엔터 사내 행사서 매각설 일축, "지분 이동 과정에서 비롯된 오해"
오아시스 티몬 '회생안 부결'로 인수 불발, 법원 23일까지 강제인가할지 결정
KOSPI 5000의 조건, 투명한 자본시장과 ESG 공시
크라운제과 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뒷걸음질, 경쟁사 해외사업 대박에 '한숨'
NH농협 노조 "조합감사위원장에 김병수 전 하나로유통 대표 임명 반대"
현대차 인도 첸나이 공장 파업 가능성, "삼성전자 현지 사업장 파업 이끈 노조"
HLB글로벌 자원개발 사업부 매각 결정, 커머스 사업에 주력
지난해 미국 대상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중국은 3년 연속 적자
코스피 3020 넘었다, 외국인 견인으로 3년6개월 만에 3천 돌파
빙그레 대표로 김광수 선임, 물류 자회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