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해외 동반진출 특례보증 지원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01 10: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협력사가 정책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해외 동반진출 특례보증 지원
▲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해외동반진출 협력사의 자금 마련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이 2023년 9월 첫 시행한 2천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 제도다.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자회사의 운영자금과 투자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수 있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과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최대 200억 규모의 대출자금에 최대 100%의 보증과 최저 수준의 보증료가 적용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금융지원 외에도 경영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