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페라리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뽑혀 상패 받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6-28 10:5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온, 페라리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뽑혀 상패 받아
▲ SK온은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PODIO) 페라리' 행사에서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구필 SK온 EU세일즈 담당(오른쪽)과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CPDO)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SK온은 2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PODIO) 페라리' 행사에서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구필 SK온 EU(유럽연합)세일즈 담당이 참석해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CPDO)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페라리는 지난 1년 동안 자사의 기술개발, 경쟁력 제고, 혁신 등을 함께한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사 가운데 우수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에는 총 8개 부문에 걸쳐 수상사가 선정됐다. SK온은 이 가운데 '두려움 없는 조직(Fearless Organization)' 부문에서 수상했다. 

페라리는 스포츠카에 사용될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데 있어 까다로운 기술적 요구 사항을 해결해온 SK온의 역량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SK온은 2019년부터 페라리의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 해당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인 'SF90 스파이더(Spider)'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페라리가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로 선보인 'SF90 XX 스트라달레'와 'SF90 XX 스파이더' 역시 SK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SK온은 2021년, 2022년 각각 출시된 페라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296 GTB', '296 GTS'에도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양사는 올 3월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국회 청문회 열어야"
삼성전자 대만 직원 상대로 내부 조사, 현지언론 "리베이트 때문" 의혹 제기
흥국생명 김형표-흥국화재 김대현 대표 내정, "업권별 경쟁력 강화 목표"
[현장] 세 번째 생일 맞은 컬리푸드페스타, 브랜드 군살 빼고 직접 즐기는 체험 꽉 채웠다
국토부 건설공사 대금 지급 구조 개선,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 차단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경희대 수능위주전형 2217명 등 정시 2415명 선발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 김성환 "시장 키우고 기준 세우겠다"
공정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 형벌 경제 제재로 전환", 최태원 "정책 지원 필요"
5호선 구산역 일대 아파트 1543세대 건립, 장기전세 450세대 포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