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푸드, 빙과매출 호조로 3분기 실적 늘 듯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0-20 18:3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푸드가 빙과매출의 호조로 3분기에 실적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0일 “그동안 롯데푸드가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빙과부문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3분기에는 빙과부문 매출이 개선돼 전체실적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푸드, 빙과매출 호조로 3분기 실적 늘 듯  
▲ 롯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롯데푸드는 3분기에 빙과·유가공부문에서 매출 1429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0%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4953억 원, 영업이익은 325억 원을 냈을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7.9% 증가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폭염과 8월부터 확대 시행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제, 신제품 판매 호조 등이 3분기 빙과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유가공제품에서는 국내 분유의 경쟁심화로 매출이 부진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유가공제품 매출을 늘리기 위해 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 있다.

롯데푸드는 20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파스퇴르 밀크바'를 열고 파스퇴르 프리미엄 우유로 만든 디저트 18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유 재고를 처리하는 동시에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