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9월까지 연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27 08:5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에 입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9월까지 연장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7일 K베뉴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 적용 기한을 기존 6월 말에서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 수수료 면제 정책 9월까지 연장
▲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용관 ‘K베뉴’에 입점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하는 정책을 9월까지 연장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가 K베뉴 입점사 수수료 면제 정책 기한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애초 3월까지 수수료를 면제하려고 했지만 6월까지 늘린 데 이어 이번에 다시 3개월을 연장했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2023년 10월 선보인 한국 상품 전용관이다. 가전부터 생필품, 식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설명이다.

6월 기준으로 K베뉴에 등록된 파트너 수는 3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이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장과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K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고 동시에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및 국내 판매자들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