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 자체브랜드(PB) 상품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섰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3년 8월 출시한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 편의점 CU 자체브랜드(PB) 상품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 BGF리테일 > |
베이크하우스405는 BGF리테일 본사 주소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5에서 따왔다. 해당 브랜드는 해외 기술 제휴 및 제과제빵 명장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제조한 것으로 현재 20여 종이 판매되고 있다.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뒤 매달 평균 10만 개씩 팔리면서 이달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섰다.
CU 빵 매출에서도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의 비중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 상품별 판매 순위에서는 ‘스위트 페스트리’가 가장 잘 팔렸고 ‘피넛크림 소보로빵’, ‘소프트롤링 커스터드’, ‘소프트롤링 더블초코’ 등으로 많이 팔렸다.
BGF리테일은 7월 크루아상 위에 황치즈맛 쿠키를 얹어 구운 신제품 '황치즈 크루키'를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1천만 개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우리카드로 베이크하우스405 시리즈를 구매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기술 제휴는 물론 여러 빵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빵'을 선보이며 편의점 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