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오벡에 수막구균 5가 백신 기술이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6-21 17:1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바이오로직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오벡에 수막구균 5가 백신 기술이전
▲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오른쪽)가 바이오벡과 수막구균 5가 백신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한 이후 모레나 마코호아나 최고경영자(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오회사인 바이오벡에 수막구균 5가 백신 기술을 이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백신 주권 및 혁신을 위한 글로벌 포럼에서 바이오백과 수막구균 수막염 5가 접합백신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백신 기술을 이전하고 2029년부터는 매년 1천만 도즈(1회 접종량)가량의 백신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백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요 백신 회사다. 결핵과 홍역, 폐렴구균, B형간염 등의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곳으로 아프리카 및 인접 국가에 백신 및 기타 생물학적 제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 이전되는 수막구균 수막염 5가 접합백신은 라이트재단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됐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바이오백과 5가 수막구균 접합백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급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