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유진투자 "한글과컴퓨터 AI 사업 본격 확장, 주가 상승 기대"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6-21 09: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을 확장하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한글과컴퓨터 목표주가 3만8천 원,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유진투자 "한글과컴퓨터 AI 사업 본격 확장, 주가 상승 기대"
▲ 유진투자증권은 21일 한글과컴퓨터 목표주가 3만8천 원,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컴 주가는 지난 20일 2만2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종선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본격적으로 AI 사업에 나서면서 실적이 개선할 전망했다.

한컴은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와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AI·데이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 연구원은 이 협약을 놓고 “공기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사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건 한컴이 처음”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한글과컴퓨터 AI 솔루션이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13일 서울과 세종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AI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박 연구원은 이를 두고 회사가 AI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한컴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3220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75.4% 증가하는 것이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