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180만 원대, 윙클보스 형제 트럼프에 200만 달러 규모 코인 기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6-21 08:4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18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 사업가인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선거자금으로 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비트코인 9180만 원대, 윙클보스 형제 트럼프에 200만 달러 규모 코인 기부
▲ 21일 코인게이프는 윙클보스 형제(왼쪽, 오른쪽)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가운데)에게 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대통령 선거자금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타일러 윙클보스 X 갈무리>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의 사업 아이디어를 최초로 떠올린 인물로 알려져 있고 현재 가상화폐거래소인 제미니를 운영하고 있다.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7% 오른 918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1% 내린 497만5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84% 하락한 82만8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1.10%), 리플(-0.4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8%), 유에스디코인(0.35%), 도지코인(1.73%), 에이다(0.37%), 아발란체(2.4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온톨로지가스(17.96%), 빅스코(17.86%), 레이어제로(17.68%), 델리시움(17.49%), 아지트(13.68%), 블로서리(13.42%)도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제미니의 공동 설립자인 윙클보스 형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캠프에 각각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윙클보스 형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가상화폐 지지자라고 추켜세우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상화폐와 전쟁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 준비 과정에서 가상화폐에 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비트코인 채굴회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대통령에 재선되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과 가상화폐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