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정준호 "지방 중소도시 지진 발생하면 큰 피해, 내진율 향상 방안 필요"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6-20 15:2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최대 4.8 진도의 전북 부안 지진 등 최근 대한민국에서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진 대비가 돼 있는 건물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건축물 내진율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건축물의 내진율은 1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정준호 "지방 중소도시 지진 발생하면 큰 피해, 내진율 향상 방안 필요"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준호 의원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건축물의 내진율이 평균 22.6%인 반면 비수도권 건축물의 내진율은 평균 16.19%에 그쳤다.

공공 건축물과 민간 건축물의 내진율을 구분하면 지역별 내진율 격차는 더욱 심각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공 건축물 내진율을 세종 40.9%, 서울 28.0%, 광주 27.9% 경기 27.5%, 인천 27.4% 등이 높았다. 전북(20.3%), 충남(19.7%), 부산(18.6%), 전남(17.2%) 등은 내진율이 낮았는데 최대 내진율과 최소 내진율의 차이는 23.7%포인트에 이르렀다.

민간 건축물 내진율은 경기가 26.0%로 가장 높은 가운데 세종 23.7%, 울산 22.1%, 인천 20.8%, 서울 20.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0.8%였으며 경북(11.9%), 부산(12.3%), 경남(12.5%), 강원(13.0%), 전북(13.8%) 등이었다.

정준호 의원은 “최근 지진이 잦아지고 있는 때에 부안 지진과 같이 지방 중소도시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진설계 의무 대상 기준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내진율 향상 방안도 함께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내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용적률 인센티브의 차등 적용,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공사비 지원 사업의 확대 등을 적극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 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3912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