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대구시와 혁신형 SMR 협력, 황주호 "TK신공항 일대 청정에너지 공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6-17 13:4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대구시와 혁신형 SMR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TK신공항 일대 청정에너지 공급"
▲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네 번째)과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17이 대구시청에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대구시와 손잡고 대구경북(TK)신공항 일대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에너지원으로 삼는 도시 조성을 모색한다.

한수원은 1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혁신형 SMR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부지 적합성, 경제성 등 타당성 조사 △사업화 노력과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도시(SSNC) 활용 탄소중립도시 조성 협력 △주민 수용성 제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혁신형 SMR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정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표준설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수원의 혁신형 SMR 사업화 전략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일대 저렴하고 청정한 에너지 공급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의지가 맞물려 추진된 것”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혁신형 SMR 활용을 원하는 지자체들 및 에너지 다소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