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17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스. <대한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신개념 무인기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6월17일부터 19일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대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Tilt Body형) 수직이착륙 무인기 등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 및 중정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군용 헬리콥터 ‘UH-60’을 전시한다.
UH-60은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1990년 UH-60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시작했고 누적 130여 대를 납품했다. 한국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한항공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