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4월 통화량 4013조로 11개월 연속 증가, 정기예적금 늘며 첫 4천조 돌파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6-14 16:5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월 국내 통화량이 정기적금과 시장형상품 증가에 힘입어 11개월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4월 광의 통화량(M2)은 4013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과 비교해 0.4%(17조 원) 증가했다.
 
4월 통화량 4013조로 11개월 연속 증가, 정기예적금 늘며 첫 4천조 돌파
▲ 4월 국내 통화량이 정기적금과 시장형상품 증가에 힘입어 11개월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고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광의 통화량은 현금 통화와 예‧적금 등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다.

광의 통화량이 4천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정기예적금은 10조2천억 원, 시장형상품은 7조9천억 원, 수익증권은 6조9천억 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7조3천억 원, 요구불예금은 2초8천억 원 각각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은 18조9천억 원, 기타 금융기관이 2조5천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1조7천억 원 각각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6조 원 줄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