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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이학재 "디지털 대전환 기반 확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14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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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디지털 대전환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인천시 중구청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학재</a> "디지털 대전환 기반 확보"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왼쪽부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1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토지 가운데 지적공부와 불일치하는 일부 시설 및 지적선을 지적재조사를 통해 정리하고 디지털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바다를 매립해 지은 인천국제공항은 매립지가 단계적으로 등록하고 지속적 개발 및 확장사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지적공부와 불일치 사항이 누적돼 재조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공항 및 영종·용유지역 지적관리 행정청인 중구청과 국토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을 잡았다.

인천시 중구청은 지적재조사 지구의 토지 불부합 부분을 정리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측량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대상지역의 면적은 4409만㎡로 인천시 지적재조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적재조사 완료 뒤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바탕으로 한 △행정 간소화 △공항부지의 효율적 활용 △스마트 공항시설 유지·관리 △스마트 공항운영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의 방대한 지적정보를 디지털화해 개항 23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 지적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미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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