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효성 임시주총에서 'HS효성' 분할 확정, 효성그룹 2개 지주사 체제 재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6-14 11:0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확정했다.

효성은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효성 임시주총에서 'HS효성' 분할 확정, 효성그룹 2개 지주사 체제 재편
▲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결한 분할 안건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등 6개 회사를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HS효성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에 관한 것이다.

분할 안건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으면서 효성그룹은 2개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다. 7월1일자로 2개 지주회사 체제가 출범한다.

기존 지주사 효성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이끌며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ITX, 효성TNS, FMK 등을 아래에 둔다.

신설 지주사 HS효성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맡아 경영한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