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차 주가 장중 강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투심 개선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13 11:1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증권가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주가 장중 강세,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투심 개선
▲ 현대차 주가가 13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3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 주식은 전날보다 2.04%(5500원) 오른 2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1.11%(3천 원) 오른 27만3천 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중 한 때 4.07%(1만1천 원) 오른 28만1천 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41.03포인트) 오른 2769.20을 보이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윤 연구원은 “완성차시장은 바야흐로 대 주주환원의 시대로 제너럴모터스와 토요타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크게 끌어 올렸다”며 “현대차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율이 현재 25% 수준에서 40%대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2분기와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고 올해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에 따른 가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